안녕하세요~
안김입니다.~
날씨도 점점 무더워지고, 더우니 몸도 추욱 쳐지고,
인생에서 제일 1순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건강입니다.~
건강해야 돈도 벌고~ 여행도 가고 하지요~^^
스스로 자신을 위해 건강을 챙겨보자구요~~
처음 이사와서 쫒기듯이 계획없이 인테리어를 한 곳이 현관인데요..
누런색만 없애자고 막 페인트 칠하고
방치수준으로 1년을 보내왔네요~
이번에 팬톤페인트 작가로 활동하게되면서
좋은기회에 현관문부터 바꿔보자 해서~
현관문 셀프페인팅 도전해봤습니다.~
이전 현관문
before
이전 현관문은 누렇고 나무색의 현관문이였답니다.~
첫 셀프페인팅으로 싱크대 칠하고
남은 검정색에 가까운 색 짙은그레이로 현관문을
직접 페인팅 했었답니다.~
After
팬톤 컬러
Pewter 로 칠한 현관문
블랙앤화이트 색상은 대비가 강해서 도도함이 묻어나는 배색인데요~
오호~~ 그레이와 화이트 그리고 블랙 조합은 은은하면서
아늑한 분위기 연출에 그레이가 엄청 잘 어울립니다.
이번에 현관문 페인팅 작업하면서 ~ 그레이의 색상에 반해버렸어요~
현관문 셀프 페인팅 작업을 해볼께요~~
팬톤에서 받은 컬러칩으로
현관문에 칠할 페인트 색상을 선택했는데요..
선택장애로;; 색상 선택하기 힘들었어요..
그레이 색상도 다양한 톤이 있어서 참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일단 차가운 그레이보다
따뜻한 그레이 색상을 염두에 두고~
고르고 고른 색 ~
Pantone
18-5203
Pewter
팬톤 컬러 Pewter 색상으로 고르고
현관문 셀프페인팅 작업 할 도구들을 준비합니다.~
팬톤 친환경 페인트, 롤러, 붓, 오프너,
마스킹테이프, 페인트믹서, 라텍스장갑을 준비했습니다.~
페인트 뚜껑을 오프너로 뚜껑을 열어줍니다.~
페인트 뚜껑을 열었는데 냄새도 않나고
페인팅 작업하기 수월하고 편했습니다.~
현관문 페인팅이라 방문, 가구 리폼용 페인트인
팬톤 멀티 페인트 (PANTONE Multi paint)
핑크 라벨 페인트를 사용했습니다.~
광택은 무광과 에그쉘이 있는데 에그쉘로 선택했답니다.
팬톤 멀티 페인트는
방문, 가구,목재, 철재 등 다양한 표면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리폼용 프리미엄 제품이라고합니다.~
페인팅 작업 전에는 페인트가 묻어서는 안될 곳에
마스킹테이프 작업을 먼저 해줍니다.~
그리고 지저분한것들,
떼어내야하는 것들을 제거해주고요~
현관 바닥에도 비닐을 깔아줬답니다.~
페인트 뚜껑을 열어주고
페인트믹서로 바닥까지 자알~ 저어줍니다.~
페인팅 트레이에 페인트를 과감히 부어줍니다.~
(넘 과감하게 부었어 ㅎㅎ)
페인트 칠하면서 생각이 난건데요~
페인팅 트레이에다가 일회용비닐 씌우고 하면 편해요~
페인트 작업 끝나면 씻을 필요없이 바로 비닐만 벗겨서 버리면 참 편리한데,
깜빡하고 그냥 했어요 ㅎ
붓으로 모서리나 좁은면을
먼저 페인트칠을 해줬습니다.~
저는 그냥 페인트칠을 붓으로 다했습니다.~
페인트가 발림성이 완전 짱이네요.. 잘 나가요..
이날 혼자서 페인트칠 작업을 했는데;;
안군이 있었으면 동영상 촬영하고 싶었어요 ㅋ
이렇게 잘 발린다고 말이죠..
그리고 젯소칠은 안했어요~
페인트칠 작업과정이 훨씬 수월해졌어요~.
(바니쉬 마감이나 유성페인트로 도장한 것이면
수성페인트가 잘 안 발릴 수 있다고합니다.)
페인트칠은 딱 1회 칠했는데요.. 발색력이 정말 좋습니다.
뭐 더 칠하고 싶었는데,
1회칠하고 덜 칠한 부분을 붓으로 꼼꼼히 칠해주고
현관 페인팅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금방 작업이 끝나서 아숩기도 하고 ㅎㅎ
바깥 현관 프레임까지 다 칠해버렸어요 ~
이렇게 현관문 페인팅 작업이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 광택은 무광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이번에 광택을 에그쉘광을 선택해서 페인팅 작업을 해보니~
에그쉘광이 은은하면서 (색상이 그레이라서?) 무광느낌도 나면서
뭔가 고급스러움이 묻어납니다.~
조명이 없을때는 요런 느낌이 납니다.~
현관이 좁아서 사진찍기 힘들었습니다.~
한 앵글에 안 나와서 말이죠 흠흠
훨씬 수월해진 페인팅 작업으로
몇시간만에 집안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집의 첫인상인 현관~!
냄새날거만 같은 현관을
현관문 페인팅 작업으로 갤러리로
들어서는 기분이 들게끔 만듭니다.~
현관이 좁은편인데요~
검정색에 가까운 짙은 그레이는
문이 작아보이고 조금 답답한 느낌도 있었는데
팬톤페인트 pewter로 바꾸고 나서 현관문이 커보이기도 하고
좁은 현관이 넓어보이는 기분도 드네요~
요즘 대세인 그레이로
셀프페인팅 시도를 해보길 잘했어요~
완전 마음에 듭니다.~~
현관문 앞에다
멋진 그림이나 큰 사진을 걸어두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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