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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페인트 베스트리뷰

팬톤페인트 작가의 셀프페인팅 컬렉션입니다.

옷방 정리 셀프페인팅 / 울대맘의 야매셀프

posted by 울대맘의 야매셀프 2016-06-26


  

인테리어에 있어서 셀프벽지페인트만큼

크나큰 변화를 시킬수있는게 또 있을까 싶어요 ..

 

 

셀프벽지페인트로 봄맞이한 울대네 옷방 시작해요 ~~

 







( before )

 

전체 화이트에 한쪽면만 울대방 하고 남은 민트색의 도배지로 완성되었던 방이에요..

이 느낌도 나쁘지는 않았으나 어떠한 변화를 즐기는 울대맘이기에

옷방을 바꿔보려구요 ~~




셀프페인팅의 기본 재료지요 ..

페인트와 트레이 . 7인치 롤러 . 붓 . 마스킹테이프 . 커버링테이프

 




셀프페인팅전에 먼저 마스킹테이프로 묻지말아야할곳을 붙여주었어요 ..

 




경계선이 있는 벽면은 벽지보다는 조금더 넓게 붙여주었구요 ..





행거가 있는곳만 빼고 울대맘은 방 세면을 전부 칠할거예요 ~~

 

스위치도 꼼꼼하게 마스킹테이프로 붙여줬어요 ..

조금 귀찮은 과정일수도 있지만 셀프페인팅만큼이나 중요한게 테잎처리예요..

어떻게 보양작업을 했느냐에 따라서 완성도가 달라지기에

가장 중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하구여 ..

 




장판인 울대네는 장판을 살짝 걷어내고 커버링테이프 (비닐달린 마스킹테이프 ) 를

혹시나 흘러내리거나 튈 경우를 대비해서 붙여줬어요 ..

 

이렇게하면 절반은 한거예요 .. ㅋㅋㅋ

 



 

제가 선택한 색상이에요 ~~

 

실은 요즘 많이들 하시는 그레이계열로 가고싶었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좁은 공간이기에 너무 답답할듯 싶어서 요 색으로 마음을 정했어요 ..

 

 

PANTONE 14 - 1309 TPX

Peach Whip

 

 

밝은핑크보다도 한톤 다운된 색감이 실제로 보면 더 예쁜색인듯해여 ~~^^

 




 

트레이에 붓기전 마스킹테이프를 페인통위에 붙이고 부으면 

통 주변에 묻을 염려가 없어서 좋더라구여 ..

요것도 제 이웃님을 통해서 알게된건데 어느분이신지 ..  ㅠㅠ

 




롤러칠을 할때는 트레이판에 롤러를 굴려서 양을 조절해주시면

튀거나 흘러내릴일이 없으니 참고하시구여 ..





롤러가 테두리는 안닿기에 붓으로 테두리부터 칠해줬어요 ..

 




그리고 전에 한번 포스팅한적 있었지요!? ^^

 

W를 힘차게 롤러로 그려줬어요 ..

굳이 안하시고 바로 셀프페인팅을 하셔도 되는데 요리하면 좀더 작업이

빠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

 




W를 기준으로 위부터 칠하고





아래쪽을 연결해서 칠했어요 ..

 

페인트가 건조되면 위의 방법 그대로 한번더 칠했고요 ..

벽지페인트여서인지 건조가 생각보다 상당히 빠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

페인팅은 최소 2회는 해줘야 선명한 색감을 얻을수 있는듯 싶어요 .. ㅎㅎ

 




 

한쪽벽은 칠했으니 이제 창문이 있는벽을 칠할거예요 ..

 

창문외 모서리부분을 테잎처리를 해줬어요 ..

근데, 여기서 문제는 블라인드.. ㅠㅠ

이사를 간다하더라도 최대한 깔끔하게 작업을 하고싶었는데

요 블라인드를 못떼겠더라구요 ..

 

이사당시 아저씨께 부탁해서 설치한건데 아무리봐도 떼어낼수있는 나사도 안보이고 ..ㅠㅠ

그래서 하는수없이 커버링테이프에 붙은 비닐로 꽁꽁 감싸줬어요 ..

양심상 이사갈때 다행히도 남아있는 페인트를 조금 덜어드리고 갈 생각이에요 ..

 






같은방법으로 전체 테두리부터 칠을 해주고





롤러로 채우는 느낌으로 발라줬어요 ..

이것도 당연히 2회 해줬구요 ~~

 

 

이제 마지막 남은 옆의 민트색 벽지예요 ..

젯소작업을 안하고 칠해볼까해서 살짝 발라봤는데 밝은핑크색이여서 그런지

밑색이 많이 드러나더라구요 ..

 




마스킹테이프 처리후

 



 

팬톤페인트 다용도 젯소예요 ..


 




페인팅과 같은 방법으로 테두리부터 칠해주고 안쪽을 롤러로 칠했어요 ..

젯소가 건조되면 페인팅 2회로 마무리를 해줬구요 ..





​페인트가 80프로정도 말랐을때 마스킹테이프를 떼어주면 완성이에요 ~~ ^^

 

완전히 마르면 아무래도 벽지가 뜯길 위험이 있어서

약간 덜 말랐을때 떼어주는거지요 


 



  

벽테두리외 스위치쪽도 깔끔하게 나온듯싶어요 ..

이래서 보양작업이 중요하다고 할수 있겠지요 !? ^^

 

 

 

 

 

자.. 완성된 울대네 옷방 구경하세요 ~~ !! ㅎㅎㅎ


 



 샤방샤방한 옷방 .. ㅋㅋㅋㅋㅋ






빛의 양에 따라 색감이 살짝씩 달라보이네요 ..

 





위치는 기존과 같아요 ~~

서랍장위에 제가 만든 액자와 이미지만 출력해서 넣어준 액자를 살짝 올려봤어요 ..

 





서랍장옆 책꽂이는 가방으로 정리를 해보았구요 ..






마음같아선 책꽂이의 가방이랑 옷 전부 치우고 예쁜구두로 데코하고싶었으나

현실적으로 수납이 가장 중요하기에 .. ㅎㅎㅎ

 






벽수납장위에는 제가 만든 장식품으로 정리를 했어요 ~~







빛으로 밝은 핑크로 보이지만 한톤 다운된 색이에요 ..

사진으로 표현하기가 .. 흠..

 




요 느낌이 좀더 가까운듯해요 ~~

 

색감 정말 예쁜데 보이시나요 ?

보이셔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행거쪽 벽까지 칠하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차마 옮길 생각을하니

도무지 여긴 못하겠더라구요 ..

그래도 느낌 나쁘지않지요 ? ^^

 




문입구쪽이 제 눈엔 제일 예뻐보이네요 ~~ ㅎㅎㅎ

 





이렇게해서 봄맞이한 저희집 옷방을 보여드렸어요 ..

 

저또한 벽지페인트는 두번의 경험뿐이지만 전 즐겁게 작업했던것 같아요 ..

단, 이 공간안에서 여기저기 가구를 옮기면서 작업하느라 그게 너무 힘들었지만요 .. ㅎㅎ

 


변화시키는것중 페인팅만큼 큰 효과를 누릴수있는건 없는듯 싶어요 ..

변화를 꿈꾸고 계신분들이라면

벽지페인트로 확 바꿔버리면 어떠실런지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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