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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페인트 베스트리뷰

팬톤페인트 작가의 셀프페인팅 컬렉션입니다.

주방 타일 페인팅 / 라스트문

posted by 라스트문 2018-10-04

주방 타일 셀프 페인팅



부분적인 집수리 후 들어온 우리집.

싱크대는 새로 해주셨지만, 주방 타일은 기존 것 그대로였어요


베란다와 현관문 바닥 타일은 코일 매트로 가렸지만,

주방은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타일 덧방? 타일 스티커? 타일 페인트?


결국은 관심이 있던 타일페인트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상하게 주방만 오면 칙칙했고,

싱크대 상판 컬러도 문제지만 핑크빛이 돌면서 얼룩덜룩한 타일이 정말 싫었습니다.




심지어 매지에 때가 안 빠져...




싱크대 앞도 마찬가지


오늘의 주인공




팬톤 타일페인트


수용성 에폭시 도료로 주제와 경화제를 섞어서 써야 합니다.

타일 부착성이 용이해서 하도 작업이 필요없는 장점이 있어요.

환경친화적인 제품 (포름알데히드 FREE, LOW VOC)




오늘의 준비물

커터칼은 싱크대와 타일 사이에 마감된 실리콘을 제거하기 위해 준비했어요.

그리고 작업 시작




먼저 아주아주 오랫동안 찌든 타일을 수세미로 세척한 뒤

마르길 기다렸어요.




그 다음 커터칼을 이용해 실리콘을 제거.

벽면에 실리콘이 남아있는 부분은 스크리퍼를 이용했어요.




실리콘을 벗겨낸 뒤 커버링 테이프를 이용하여 싱크대를 보양합니다.




경화제 통에 주제를 부어




막대로 2분 이상 희석해야 합니다.




트레이에 페인트를 따를 때부터 느꼈는데 일반 수성페인트보다 많이 묽은 편이네요.




롤러로 작업이 힘든 모서리와 타일과 타일 사이

메지 부분을 먼저 붓으로 도장합니다.




그다음 롤러를 이용하여 나머지 면을 도장

5시간 건조 후 재도장을 하면 완벽한 은폐가 되요.





타일을 코팅한 느낌이 드네요.

표면도 굉장히 미끌미끌하고 때가 타지 않을 것 같아요.




만족 만족




완전히 새집 느낌이 나죠?




이제 메지에 때타는 일은 없겠죠?




마법같은 일이 있어났어요.




타일 색상 변화 하나로 주방이 밝아지고 넓어진 느낌마저 들어요.


이렇게 6개월만에 맘에 안 드는 주방의 컬러를 성공적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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