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팬톤페인트 베스트리뷰

팬톤페인트 작가의 셀프페인팅 컬렉션입니다.

신혼집 인테리어 / 플로라

posted by 플로라 2016-10-26


신혼집 인테리어 : 모던한 그레이 투톤의 현관, 식탁 인테리어





모던한 분위기의 그레이투톤으로

현관과, 식탁벽까지 통일감있는 셀프페인팅 인테리어





이사온지 1년 반... 그간 그냥 깨끗하다고 생각했던 현관벽과
식탁벽쪽은..기존에 살던 분의 흔적들이 곳곳에 있었어요
들어오면서 굳이 뭐 도배를 해야하나 싶어서..눈 질끈~
아무래도 눈에 자꾸 거슬리는게 안되겠드라구요...
특히, 센스없는 설계로 식탁벽에 왜 두꺼비집이 있는것인지..ㅉㅉ



하얀색으로 전부 칠하는건 조금 지루하지 않을까 싶어서
지난번에도 즐겨했던 그레이톤 투톤페인팅으로 변화를 주기로 했어요



밤에 찍은 사진이라 좀 어둡게 나왔네요



곳곳에 있던 지저분한 흔적들..
특히 신발이 닿고 하던 현관벽은 해가 들어오지 않아 그렇지
좀 많이 지저분한거 같았어요



페인팅 하기전엔 보양작업이 중요합니다 꼼꼼하게 하기!!!         



 페인팅의 50%의 중요도는 보양작업입니다
꼭 꼼꼼하게 해 놓아야지 나중에 덧칠하고 두번손이 가는일이
없으니깐 귀찮더라도 신경써주세요~~







저는 아직도 페인팅 초보라서 그런지 ㅋ
바닥에 페인트가 뚝뚝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꼭 바닥보양도 신경을 많이 쓰는편입니다


못도 제거해서 메꿈이로 채워넣고 싶었는데...



기존에 달려있는 못의 위치가 너무 높아서
못을 제거한후 구멍을 메꾸미로 정리하려고...
못을 빼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힘으로 무리임요 ㅠ
그냥 두고 진행하기로 했어요





페인팅시 필요한 도구들
이번에는 새로온 브러쉬마스터가 제일 궁금하네요 :)



오늘은 페인트칠할 공간이 나름 광대한면적이기 때문에 ㅋ
엄청 큰사이즈 페인트통을 개봉합니다 ㅎㅎㅎ
넓은곳을 칠하려다 보니 무광Flat으로 선택했어요



오프너를 이용해서 뚜껑을 열어준후,
스틱을 이용해서 페인트를 밑까지 잘 저어줍니다
오늘 투톤으로 칠해줄 컬러는 ??




홈페이지에 올라온 Blanc de Blanc은 좀더 회색빛이 돌지만,
그레이 베이스의 화이트톤이에요...(약간 다르네요)
Pewter색상은 실제컬러와 매우 흡사합니다



붓을 이용해서 모서리와 가장자리등을 꼼꼼하게 발라줍니다
요때가 마스킹 테이프로 보양작업을 한것이 빛나는 시간!
마스킹 테이프 믿고  신나게 발라줘도 되요 ㅋㅋㅋ



처음 써본 브러쉬마스터


기존의 롤러보다 월등히 페인트를 먹는양이 적어요
보통 롤러를 쓰면 롤러가 먹는양이 어마어마한데..
가볍게 슥슥 칠하니 잘 발라집니다..
대신, 페인트가 많이 묻으면 밑으로 뚝뚝 떨어지는
경우가 자주 있었구요, 페인트를 자주 자주 묻혀줘야 해요
롤러보다는 팔이 좀 덜아픈거 같은 느낌 ㅎㅎㅎ



중간사이즈 브러쉬

별 5개 줍니다..
이때껏 붓으로 왜 구석과 가장자리를 칠했는지 ㅋ
진즉에 이걸 썼어야 하는데...너무 편해서 왠만한 면적은
이거 하나만으로 다 칠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ㅋㅋ


브러쉬 마스터 중간사이즈


첨엔 장갑도 끼고 했는데, 답답해서 벗어던지고..
스위치 부분이랑 모서리쪽을 슥슬 칠해주면 정말 손쉽게
페인트를 칠할수가 있네요 GOOD!!!!


맨손에 페인트가 묻으면 바로 닦아주는게 좋아요..
예쁜네일 한 손에..페인트가 잔뜩 묻어서 결국 네일 다시함 ㅠㅠ
장갑이 답답해도 끼는걸 추천합니다 !!



윗부분은 2회 칠해주었는데..땀이 삐질;;;
누리끼리했던 기존의 벽지컬러와 살짝 차이가 나죠???
(저만 보이나요 ㅋㅋㅋㅋ)



밑에서 90cm위 부분을 마스킹테이프로 나누어줍니다

90cm 위로 마스킹 테이프를 일자로 붙여주어요
반듯하게 일자로 붙이는게 제일 중요 Point!!




2번째 페인트를 오픈합니다 
이쯤되니 신랑이 퇴근하고 올 저녁시간입니다
헥헥;;;



퇴근하자 마자 브러쉬를 잡은 신랑 ㅋㅋ


신랑이 때마침 칼퇴후 집에 오네요 ㅋㅋㅋㅋ
신랑찬스!!!!!



밑 부분은 면적도 좀 작고, 짙은 컬러라 그런지
위부분 칠했을때 보다 수월하게 잘 끝났어요~



마스킹 테이프를 꼭꼭 붙여주어야 했는데 그냥 슥~ 붙였더니
약간 울퉁불퉁 발라진 부분도 있네요...
80% 말랐을때 테이프를 제거하라고 어디선가 봤는데..

애정이웃님이신 페인트전문가 개미님은 바로 떼는게 좋다 합니다 :)
저도 바로 떼려고 노력했는데..칠하는 면적이 있는데다가
2번이나 발라줘야 해서 그런지...바로 떼지는 못했지만, 
더 마르기 전에 빨리 떼어 주었어요~



마스킹 테이프를 제거했는데 윗부분에 짙은 색상이 묻었네요



마스킹 테이프로 분할을 한곳중에 살짝 윗부분까지
발라져서 하얀부분에 그레이 색이 묻었네요..
바로 물티슈를 이용해서 닦아주면 많이 지워져요..
저는 뒤늦게 발견해서 아주 쪼~금 자국이 남긴했네요;;;




테이프를 볏겨내고 마지막으로 스위치 커버를 끼워주면??
The End!!!!!


끝인거 같지만, 페인트랑 브러쉬를 빨고...
정리할게 한가득이긴 합니다 ㅋㅋㅋㅋ



페인트을 다 끝내고 나니....9시가 넘었어요 ㅠ
배고파서 급히 샐러드 만들어서 신랑과 뿌듯하게 저녁냠냠

확실히, 페인트칠로 분위기가 확~ 달라진거 느끼세요??
사진을 대충 찍어도.. 포인트가 되는 인테리어 입니다



얼마전에 주방에 새로 바꿔달은 루이스폴센이 더욱 빛을 받는 느낌 훗 :)
식탁풍경이 점점 예뻐지고 있어서
저녁시간에 신랑과 둘이 식탁에 앉으면
오순도순 대화도 나누고  신혼같은 이 느낌~



처음에는 현관만 투톤으로 칠할까..어쩔까 생각했었는데
통일감을 주기 위해서 식탁벽까지 연결해서 칠했더니
분위기가 훨씬 자연스럽고 깔끔한 포인트가 되었어요


저희집 현관문은 원래 진 그레이색이라서
밑에 고른 색상이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포스터로 일괄소등 버튼도 살짝 가려주었더니 깔끔한 현관완성~


모던한 그레이투톤 페인팅으로 완성한
신혼집 현관 , 식탁 인테리어입니다



이전페이지가기
Scroll
prev
  • 노루페인트
  • 페인트가이드
  •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유튜브
  • 페인트잇수다
  • 네이버tv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