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BULOUS COLOR! 팬톤페인트

팬톤페인트 베스트리뷰

> GALLERY > 팬톤페인트 베스트리뷰

팬톤페인트 작가의 셀프페인팅 컬렉션입니다.

가구리폼 셀프페인팅 / 도르래

posted by 도르래 2016-09-03

지난번에 제 작업실 벽면 셀프페인팅과

책장과 선반 페인팅 보여드렸었죠

그 작업이 다 끝난 후에

이번에는 4단 서랍장 페인팅리폼을 했어요

4단서랍장 before

원래는 이런 서랍장이였어요

신혼초에 구입했었던거구요

벌써 4년이 지났네요..

신혼때는 가구를 전부 이 브랜드에서 통일해서 구입했었고

그래서 이 가구가 그닥 튀거나 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가구가 전부 원목가구로 바뀌고

그전에 쓰던 이 브랜드 가구들은

페인팅리폼해서 아이방에서 교구장으로 쓰고있어서요

이 서랍장 하나만 제 작업실에 놓고

신랑 양말이랑 옷들 수납해놓고 있었어요

제 작업실은

작업실 겸 신랑 옷방이거든요

퇴근하고 이 방으로 들어가서 바로 옷 갈아입고

그리고는 거실로 나오는..

여튼 작업실의 분위기가 바뀌었으니

이 가구도 컬러를 바꿔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랍 앞판의 인위적인 우드컬러가

촌스럽다고 느껴지기도 하구요..

이걸 구입할 때는 그런 느낌 안받았는데

지금 내츄럴한 원목가구들을 사용하고 있으니

그렇게 생각되어지네요 ㅎㅎ

일단 서랍안에 옷들 다 빼고

서랍도 다 빼내구요

서랍에 달려있던

손잡이도 전부 분해했어요

사실 손잡이도 다른 형태로 바꿔주려고

4개를 주문해서 페인트칠까지 다 끝냈는데

나중에 손잡이 달려고 봤더니

딱 2mm 정도가 사이즈가 부족해서

달수없었다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답니다 ㅠㅠ

그래서 그냥 이 손잡이를 페인팅해서

다시 달았죠...

먼저 젯소칠부터 꼼꼼하게!!

부착력도 높여주고

발색력도 높여주는

기특한 녀석이죠 ^^

기존에 도장작업이 되어있던

서랍 앞판부분에

앞뒤로 젯소칠을 해주었어요

젯소가 건조되기를 기다렸다가

이제 페인트를 올립니다

저는 서랍 4개를 전부 다 다른 컬러로

페인팅 할 생각이였어요

일을 크게 벌인거죠 ㅎㅎㅎ

컬러 예쁘죠~~

4가지 컬러가 잘 매치될지 어떨지

사실 걱정도 많았는데요

도전해보는거죠 ㅎㅎ

친환경프리미엄 팬톤페인트

멀티용 페인트를 사용했구요

무광(flat)을 선택했어요

무광은 계란광(eggshell)보다

페인트 자체가 더 매트하고 뻑뻑한 느낌이 들었어요

4인치 롤러를 사용해서 쓱싹쓱싹

컬러가 많을 때는

한 컬러 칠하고 롤러 씻고 말리고 다시 칠하고

이러면 힘들어지니깐요

롤러커버를 여러개 준비해놓고

한컬러에 하나씩 사용하는게 편한것같아요

난장판... ㅋㅋㅋ

서랍 다 칠하고

본체도 화이트로 다 칠하고 난 후

건조를 기다리는 모습이예요

팬톤페인트는 건조가 빨라서 무엇보다 맘에 들어요~~`

건조 후

일단 서랍을 끼워봤습니다~~

4가지 컬러를

젯소 한번 컬러페인팅 두번 하려니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어떻게 페인팅 한번으로 끝내볼까 하고

처음 칠할때 꼼꼼히 열심히 칠했는데

건조 후 보니

얼룩이 보이는게..

역시 페인팅은 2번은 해줘야

깔끔하게 보기좋게 마감되는것 같아요

손잡이 부착부분의 조그만 구멍이

ㅋㅋㅋㅋ

조그마한 눈처럼 보여서 귀엽죠? ㅋㅋㅋㅋ

처음에 떼지않았던

다리 4개도 떼어냈어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젯소부터 칠하고

건조 후 페인팅하기~~

젯소 한번 칠하고 난 후의 모습이예요

바닥에 닿는 부분은

칠하지않았구요

페인트가 전부 다 건조되면

그 후 바니쉬로 마감해요

이전에 가구 페인팅 리폼할 때는

따로 바니쉬는 안칠했는데요

이번에는 해보려구요

서랍장은 아무래도 손이 많이 타니깐

페인트가 벗겨지거나 더러워질수도 있잖아요

바니쉬도 무광으로 선택했어요

이 사진에서 살짝 광이 보이는건

바르고 나서 바로 찍었기 때문이구요

바니쉬도 한번 칠하고 건조 기다렸다가

한번 더 칠했어요

4단서랍장 after

짜잔~~

완성된 모습입니다 ^^

손잡이도 화이트 페인트 칠하고

바니쉬 마감했어요

근데 손잡이 칠할 때

정말 힘들더라구요

어디를 잡고 칠해야할지 모르겠고..

손에 막 묻고 ㅡㅡ;;

다음에 또 손잡이를 페인팅 할 일이 있으면

그때는 뿌리는 락카페인트를 사용하려구요

다리까지 완벽하게~~

3번째 서랍에 사용한

Chateau Gray 컬러를 다리에도 사용했어요

작업실의 전체적인 컬러와

잘 어울리게 리폼된 서랍장

블루블루하네요~~~

본체에 사용한 화이트는

책장과 선반에 사용한 화이트 남은걸 사용했어요

가구끼리 컬러가 통일되니

더 보기좋은것 같아요

블루 블루 계속 블루면 조금 지루하니깐요

중간에 그레이를 넣어서

재미를 주었어요

중간에 그레이컬러가 없었으면

심심했을것같죠? ㅎㅎ

뽀오얀 손잡이가 깔끔함을 더하네요

전체적으로 둥글둥글

둥그런 모서리처리가 귀여운 서랍장이예요

이렇게 컬러를 입히니

아이방에도 어울릴만한 서랍장이 된것 같네요

이 가구에 컬러를 입힐 때

저는 붓을 사용하지않고 롤러만 사용했거든요

붓자국없이

롤러 지나가고 난 후의 오돌토톨함만 살렸어요

유화 보면 유화물감의 그 입체감 있죠?

그런 느낌으로 살짝.. ㅎㅎ

근데 바니쉬칠을 제가 처음 해봐서..

바니쉬가 뭉친곳이 군데군데 보이네요

사진상으로는 안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ㅡㅡ;;

아직 솜씨가 부족한 저랍니다

자주 하다보면 이것도 나아지겠죠

나의 작업실..

이제 정리가 다 끝났어요

가구 페인팅까지 마치니

보기좋은 공간이 되었네요

작업실 벽지 위에 Blanc de Blanc(화이트)와

Hydro(틸그린) 컬러를 페인팅했고

5단 책장과 코너선반에 Cloud Dancer(화이트)를 페인팅했었죠

꼭 한번 써보고싶었던 틸그린컬러

작업실에 사용해봤더니 완전 갤러리느낌~~~ ^^

그리고 이번에

가구 리폼 셀프페인팅까지..

일주일 넘는 기간 동안

페인트랑 씨름했네요

결과물이 맘에 들어서 고생한 보람이 있는것 같아요 ㅎㅎ

서랍을 열면 보이는 옆면에도

페인팅해줬어요

이곳은 따로 젯소칠도 바니쉬도 안하구요

그냥 페인팅 1회로 끝

손 닿는 곳 아니니깐요

이 부분까지 컬러 넣어주니 서랍 열었을 때 훨씬 보기좋죠

오래되어 유행 지나고 질린 가구

셀프페인팅으로

새느낌으로 예쁘게 사용할수 있게 되었답니다~

작업실 겸 신랑 드레스룸인 작은방

퇴근 후 아무데나 옷 걸쳐놓는 신랑...

이케아에서 철제행거 사서 방에 두었어요

방문 옆쪽의 ㄱ자 코너가

제 작업공간인거고

틸그린 컬러의 벽쪽에서 붙박이장까지는

신랑의 드레스룸인거죠~ ㅎ

틸그린컬러 벽 앞에 있으니

리폼한 서랍장도 이케아의 블랙행거도

더 멋스러워 보이는것 같아요

신랑은 이번주 내내

중국 출장 가있었거든요

토요일.. 오늘 저녁에 집에 돌아올텐데

돌아와서 바뀐 작은방의 모습 보면

깜짝 놀라겠죠~~~

저는 신랑이랑 우리딸이 예쁘다 잘했다 칭찬해줄 때가

제일 뿌듯하더라구요

각도 달리해서

조금 어둡게 찍힌 모습

옆쪽으로 보이는 붙박이장도 페인팅해볼까

생각만.. ㅎㅎㅎ

한번 재미붙이면 힘들어도 계속 계속 하고싶어지는게

바로 셀프페인팅인것 같아요

아~~ 보기좋다

컬러가 있어 더욱 산뜻한 느낌

인테리어 잡지 속 블랙&화이트도 예쁘지만

우리 일상에는 컬러가 있는 편이

더 유쾌하지않나요~~~~~~~~???!!!

before & after

다시 보는 비포와

컬러를 입은 애프터의 모습

이렇게 가구 리폼 셀프페인팅이 끝났답니다

작업실 전체의 모습 포스팅은

다음주에 하겠습니당~~

얼른 커튼도 만들어 달아야겠어요

다음주 작업실 꾸미기 기대해주세요 ^^

관련제품닫기

관련제품리스트입니다
팬톤페인트 방문,가구용	펜톤페인트 구매하기

Scroll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노루페인트 (13977)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로 351 | 대표이사 조성국 | 사업자등록번호 : 123-86-06034
대표전화 031-467-6114 | 소비자문화센터 080-944-7777(수신자부담)